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렌(궤적 시리즈) (문단 편집) ====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하늘의 궤적 SC]] ==== || [[파일:Renne_sc-hd.jpg|width=300]] || [[파일:Renne_scevo_2.jpg|width=250]] || || '''{{{#ffffff 하늘의 궤적 SC 일러스트}}}''' || '''{{{#ffffff 하늘의 궤적 SC Evolution 일러스트}}}''' || 1장에서 [[에스텔 브라이트]] 일행이 에어레텡 관문을 지나는 길에 처음으로 만난다. 부모와 함께 크로스벨에서 왕국에 여행을 온 것으로 보이며, 렌의 아버지 [[해럴드 헤이워드]]가 항상 일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을 꼬박꼬박 챙겨주는 태도를 보여, 그야말로 훈훈한 분위기를 보였다. 참고로 어머니의 이름은 소피아. || [[파일:Hide-and-Seek_-_Visual_(SC_Evo).png|width=500]] || || '''{{{#ffffff 하늘의 궤적 SC Evolution 인게임 일러스트}}}''' || 본격적으로 비중이 늘기 시작하는건 왕도를 배경으로 한 3장부터. 숨바꼭질 이벤트에서 갑자기 툭 튀어나와 에스텔 일행을 당황시킨다. 그녀의 말로는 부모가 급한 일이 생겼는지 그녀를 홀로 남겨두고 어디론가 가버렸다고. 나중에 꼭 데리러 돌아올게 라는 부모의 말을 천진하게 설명하면서 기다리고 있다는 렌이 발언에 일행 모두 [[고아|사정을 짐작하게 되고]], 홀로 방치된 그녀를 둘 수 없었던 에스텔은 유격사로서 그녀의 부모를 찾아주기로 한다. 이 시점에서 그녀도 일행으로 동행하게 된다. 일행으로 있는 동안 마을 NPC들에게 말을 걸다보면 렌도 대화에 끼어들게 되는데, 천진난만함과 동시에 은근히 조숙하고 기특한 모습을 보이며 NPC들에게 환심을 사는 걸 볼 수 있다. ~~그야말로 바람직한 로리의 전형~~ 시드 중령과의 대화에서 구 정보부가 잠복중이란 얘기가 나오자, 정보부 사람들과 숨바꼭질을 해보고 싶다는 엉뚱한 말을 하기도(...). 중간에 에스텔과 같은 방에 자게되면서,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으며, 어쩌다가 에스텔이 요슈아에 대한 걸 렌한테 말해주었다. 그 다음날에는 렌이 잠깐 어딘가로 사라져버려 또다시 숨바꼭질(...)을 하게 되는데, 죽도록 고생한 에스텔 일행 앞에 나타나 과자를 사왔다고 하며 함께 돌아간다. 그런데 돌아가는 도중에 에스텔에게 '''요슈아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편지를 받았다'''며 그것을 전해준다. 에스텔은 이에 놀라며 편지에 적힌 장소로 찾아가는데... 사실 이는 누군가가 그녀와 [[케빈 그라함]]을 함께 제거하려는 함정이었다. 마수들을 해치운 에스텔은 곧바로 렌과 유격사들이 있는 협회로 갔지만, 다른 유격사 일행들은 전부 수면제로 잠들었고, 렌은 누군가에게 납치당한 상황. 뿐만 아니라 [[뒤낭 폰 아우스레제|뒤낭 공작]]도 납치당하는 등 소란은 더더욱 확대되어 갔다. 그리고 사건의 범인을 찾아다니던 에스텔 일행 앞에, 마침내 뒤낭 공작을 납치한 구 정보부의 [[카노네 아마르티어]] 일당이 나타나 복수를 시도한다. 격전 끝에 카노네 일당을 제압한 에스텔은 렌을 어디에 둔 거냐며 다급하게 고함을 지르지만... [include(틀:스포일러)] 정작 카노네는 무슨 얘기인지 못 알아듣다가 갑자기 무언가를 깨닫고 '''우리가 그 꼬마한테 이용당했다'''며 헛웃음을 터뜨린다. 그 순간 창고 건물 위에서 렌이 나타나고, '''이제까지와는 딴판의 태도를 보이며 본색을 드러낸다'''. [include(틀:결사 우로보로스 집행자)] || [[파일:Renne_Hayworth_-_S-Craft_(SC_Evo).png|width=800]] || || '''{{{#ffffff 하늘의 궤적 SC Evolution 일러스트}}}''' || || '''"우후후, 결사엔 어린이도 어른도 없어. 쓸모있는가 쓸모없는가, 그뿐. 렌은 아주 쓸만하지. 예전의 [[요슈아 브라이트|칠흑아]]처럼 말야."''' || 그 정체는 [[우로보로스(궤적 시리즈)|비밀결사 우로보로스]]의 간부 [[집행자(궤적 시리즈)|집행자]] 중 한 명으로, 부여받은 번호는 No. XV, 코드네임은《'''섬멸천사(殲滅天使)'''》였다.~~사실은 [[핀 피쉬|섬멸천사 핀]]~~[* [[니시하라 쿠미코|이 성우]]는 해당 작품에서 진짜 천사 역할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후반부에 타천사로서 본성을 드러내며 여주인공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역이었다. 통수 뿐만 아니라 성우 연기 덕분에 임팩트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공공기관들에 보내진 9장의 협박장, 에스텔과 케빈이 빠진 함정, 그리고 카노네 일당을 조종한 것, 이 모든 것이 전부 '''렌의 소행'''이었다.[* 앞서 시드 중령 앞에서 숨바꼭질 드립을 친 것도 복선. 사실상 "숨바꼭질"에서 정보부한테 이기는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전혀 드러내지도 않은채 일방적으로 끌어내 가지고 놀아버린 걸 생각하면...] 유격사들이 전부 잠든 것 역시 렌이 쿠키에다가 수면제를 타서 모조리 리타이어시킨 것.[* 만약 수면제 대신 '''독약'''을 넣었다면 유격사들은 꼼짝없이 몰살당했을 상황이었다. 후에 유격사들도 이 사실에 오싹해했다.] 정체를 밝힌 렌은, 여태껏 행방이 묘연했던 부모를 소환하더니 [[패륜|낫으로 베어내버린다]]. 알고보니 이것들은 전부 인형이었다.[* 단순히 지어낸게 아닌, 진짜 부모의 모습을 본딴 인형들이었다.] 그러고나서 자신의 진짜 엄마 아빠를 보여주겠다는 렌은 [[파텔=마텔]]을 소환해 주변을 모조리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마침 잠들었던 유격사들도 깨어나 현장에 달려온 타이밍[* 이 또한 시간을 정확히 예측해 수면제의 양을 조절한 렌의 솜씨였다.]에, 사건의 관련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충격적인 진상을 보는 이 "다도회"의 폐회를 선언한 렌은 파텔=마텔에 탄 채로, 렌을 부르는 에스텔의 절규를 뒤로 하며 그 자리를 이탈한다. || [[파일:Battle_with_Renne_-_Visual_(SC_Evo).png|width=500]] || || '''{{{#ffffff 하늘의 궤적 SC Evolution 인게임 일러스트}}}''' || 이 사건 이후 에스텔 일행은 여러가지로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되는데, 에스텔은 이 사건을 계기로 렌을 결사에서 빼내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3장에서 렌과 재회하는 계기가 되었던 레이몬드 집사한테 다시 찾아가면, 렌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는 레이몬드한테 "부모한테 돌아갔다"며 에스텔은 거짓말을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레이몬드가 다행이다 잘됐다고 안도하자 에스텔은 갑자기 '''"다행이 아니야!"'''라며 빽 소리를 질러버리고, 반드시 데리고 돌아오겠다고 장담해버린다(...). 이런 에스텔의 도무지 영문모를 반응에 집사는 그저 "부모한테 뭔가 문제라도 있어서 아이한테 해가 되고 있는건가..."며 오해한다. 사실 [[뱀의 사도]] [[게오르그 와이스만|백면]]으로부터 "요슈아가 결사로 돌아오지 않는 건 에스텔의 존재 때문이라 에스텔이 없으면 요슈아도 돌아올 것"이란 말을 사전에 들었기에, 원래는 에스텔을 죽일 생각이었지만 직접 만난 뒤로 마음이 바뀌었던 듯. 또한 이런 태도와 결사에 돌아온 렌이 [[검제 레온하르트|레베]]를 만나서 한 대화까지 고려하면 본래 요슈아는 결사에 있었을 무렵 렌과 레베와 비교적 가까운 사이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와이스만의 지시에 따라 계속 결사의 계획을 돕는다. 중간중간에 에스텔에 대해 호의를 드러내곤 하며, 에스텔이 결사에 와줬으면 좋겠다는 태도를 보이기도. 에스텔이 글로리어스에 잡혀올 때 가장 먼저 만난 결사 인물도 다름아닌 렌으로, 에스텔을 집행자들과 교수가 있는 방으로 인도하기도 했다. 사륜의 탑 공략 때 렌과 재회한 에스텔은 어른이 되어 스스로 정한 것[* 스스로 정하는 것에 대한 내용은 레베도 렌에게 한번 얘기한 적 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대상은 다르게 보이기 마련이며, 와이스만의 시각과 렌의 시각은 다를 수 있다. 직접 보고 스스로 판단해라."라는 내용이었고 이에 대해 "적어도 내가 직접 본 에스텔은 들은 것과 다르게 정말 좋았던 것 같다."라고 렌은 답한다.]이 아니고 나이도 어린 렌이 결사에 있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갑자기 렌은 여태까지 은근히 내비치던 호감을 거두고 에스텔한테 다짜고짜 기습 공격을 시전[* 다행히 렌의 살기를 눈치챈 요슈아가 막아준다.]하는 등 굉장히 싸늘하고 살기어린 태도로 돌변한다. 이제 에스텔은 정말 싫고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싸우기 시작한다. 싸움이 끝난 뒤 렌은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기 시작한다. 사실 렌은 부모에게 버려진 자식으로, 어릴 때 사업에 실패한 부모가 《[[낙원]]》이라는 이름의 '''아동 성매매 업소'''로 렌을 팔아버린 과거가 있었다.[* "반드시 데리러 가겠다"고 몇 번이고 말하면서 떠났다는데, 3장에서 렌이 연출한 상황은 어느 정도 이것을 재연한 듯 하다.] "낙원"에서 차마 말못할 짓을 계속 당하면서 반년간 지옥같은 생활을 하던 도중에, 요슈아와 레베가 낙원을 습격해 포주 등을 모조리 죽이고[* 요슈아의 말에 따르면 "어둠의 세계의 질서"를 확실히 다지기 위한 결사의 지령이었다고 한다.] 렌을 결사에 데려간 것. 결사에 들어간 렌은 이것저것을 배우고, [[파텔=마텔|진정한 자기 부모]]를 만나게 되었다. 이런데도 자신이 결사에 있는 것이 잘못이냐며 에스텔을 힐난하고, 파텔=마텔을 불러 에스텔 일행을 공격한다. 파텔=마텔을 상대로 에스텔 일행은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도중에 탑이 해방되어 버리자 렌은 교수의 사전지시대로 싸움을 그만두고 글로리어스로 돌아가버린다, 에스텔 일행에게 다음에 만나면 모두 죽이겠다는 말을 남기고. 이후 돌아온 에스텔은 렌이 했던 말에 충격에 빠져 기운을 잃게되고 이 이후 에스텔은 자신이 렌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종장 액시스 필러에서 다시 만날 때, 렌은 에스텔에게 "자신이 결사에 있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발언을 취소한다면 못본척 해주겠다"[* 집행자에게는 온갖 자유가 허용되기 때문에, 이렇게 순전히 자기 좋을 대로 빠져버리는 임무 방기도 가능하다(...).]고 제안하지만 에스텔은 "응석 부리지마"라는 말로 맞대응하며 전투가 개시된다. || [[파일:Not_Understanding_Your_Own_Feelings_-_Visual_(SC_Evo).png|width=500]] || || '''{{{#ffffff 하늘의 궤적 SC Evolution 인게임 일러스트}}}''' || 에스텔이 내린 결론은 세계는 렌을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타인을 상처주는 아픔과 타인을 보듬어주는 따뜻함을 렌에게 가르쳐주는 것. 그리고 그 후에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할지는 모두 렌이 직접 결정하도록 맡기는 것이었다. 이를 가르쳐주기 위해 전투 후, 에스텔은 [[싸닥션|렌의 뺨을 후려치고]], 렌을 껴안는다. 이러한 에스텔의 언동에 큰 혼란에 빠지게 된 렌[* 에스텔한테 안긴 채로 '''"이렇게 안겨지는 것도...싫지 않을...지도..."'''라고 말한 것, 그리고 The 3rd에서 꿈인 줄 알고 에스텔의 포옹에 좋아라 하는 걸 보면, 이 시점에서부터 내심 에스텔에게 넘어가기 시작한 걸로 보인다.]은 그대로 자리를 이탈, 결사로 돌아가지도 않고 혼자서 전국 각지를 여행다니기 시작한다. 이후 에스텔과 요슈아가 렌을 데려오기 위해 전력으로 쫓아다닌다. 미디어 믹스에서의 행보는 원작과 다소 차이가 있다. * 코믹스 : FC 1장에서부터 공적단에게 납치된 비행선 승객으로 나온다. 원작보다 훨씬 빨리 등장한 셈. 이후에 3장의 학원제에서도 잠깐 나와 에스텔과 마주치며, 비행선에서 주웠다며 [[가스펠|카시우스에게 보내지려던 어떤 물건]]을 그녀에게 돌려준다. 또한 렌과 만날 때마다 에스텔은 요슈아와 떨어져 있던 상황인지라, '''요슈아는 한번도 렌을 보지 못했다'''는 것도 포인트. * 애니메이션 : 차이스 시에서 에스텔과 길거리에서 우연히 부딪히면서 등장. 애니에서는 에스텔에 대한 태도가 크게 다른데 다도회 부분이 통째로 생략되고, vs 발터전에서 요슈아가 나오는 오리지널 스토리의 끝에서 렌이 난입하여 발터를 구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에스텔에게 호감을 가지긴 커녕 오히려 '요슈아를 이상하게 만들었다'라며 적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원작에선 7장 호박의 탑에서 나오는 모습이다. 글로리어스 부분보다 나중.] 6장의 내용이 나오는 2부에서도 에스텔을 결사로 끌어들이려 하는 건 [[광대 캄파넬라|캄파넬라]] 쪽이고 렌은 계속해서 에스텔에게 적개심을 내보인다. 여기서는 에스텔의 납치도 렌이 실행하는데 파텔=마텔로 무자비하게 붙잡아서 끌고 간다. 그러나 후반 가서는 결국 에스텔에게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